[인터뷰] 김만수 부천시장 "혁신정책으로 시민이 꿈꾸는 도시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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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만수 부천시장 "혁신정책으로 시민이 꿈꾸는 도시 도모"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1.0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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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이 2일 매일일보와 서신 질의를 통해 신년 부천시 발전을 위해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그는 재임 중 부천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아냈다. 그 정책은 부천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본격화됐다”며 “예술회관을 비롯하여 부천 곳곳에 박물관·축구전용구장 등 세련되고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격조 높은 문화성시(文化艺术盛市)를 구현하겠다”라고 2018년의 대망의 부천발전의 소신을 피력했다.

세계 속 문화 예술 중심도시 도약을 꿈꾼 성과가 있다면

김만수 부천시장은 그동안의 부천문화 예술의 도약된 성과 모습을 보면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비보이 등 국제축제를 세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문화특별시 부천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그리고 “365일, 일상이 문화·예술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더 키워가고 있다며 현대사회는 시민이 문화의 생산자이자 동시에 소비자이며, 예술의 향유는 삶의 질 지표에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고,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365일 시민의 일상에 유쾌함과 활력을 주는 고품격 생활예술로 채워 나가고 있으며 유네스코 등제의 도시가 자랑스럽다.

경제를 살리는 혁신정책 말 한다면

일자리가 넘치는 참 복지를 실현하는 일이야 말로 최고의 복지로 단연 일자리창출로 때맞춰 내리는 단비처럼 공공형 단비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어르신·여성 등 계층별로 특화된 고용정책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한다.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의 대하여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5대 전략산업을 부천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미래 주축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강소기업의 메카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잘사는 상생경제를 실현하겠다.

동·서·남·북 지역균형발전을 구축한다면

부천시 동·서·남·북에 경제의 주축이 되는 거점을 조성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균형 잡힌 효율적 공간재편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

미래지향적 친환경 도시재생을 구현하겠다는데

낡은 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도시재생을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노후화된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환경 친화적 공간재생과 ICT 융합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겠습니다. 노후시설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역동성 있는 살기 좋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

사람 중심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핵심인 주차장·인도·공원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소사~원시, 소사~대곡선 및 원종~홍대선 등 사통팔달 대중교통 체계를 조기에 완성하고 CCTV 등 안전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시민 누구나 마음 놓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함께 그린(Green) 쾌적한 녹색부천을 완성이라면

녹색지대는 삶의 영위에 필수요건입니다. 회색 빛 도심 속에 녹지·꽃·물길이 풍부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 있는 삶이 보장되도록 하겠습니다. 재이용수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강화하여 숨 쉬기 편안한 클린대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모두가 누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는

복지는 삶의 희망이며 그 바탕은 인본(人本)입니다. 어린이·여성·어르신·장애인 등 생애주기별·대상별로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생활권이 보장되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생활이 가능한 복지요람을 짓겠다.

변화와 미래를 이끄는 배움의 가치를 실현한다면

교육이 곧 미래입니다. 고교 특성화 교육, 아트밸리, 진로·진학 지원 등 공교육 강화를 통해 내 삶을 주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100세 시대 인생2막의 삶을 변화시키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배움의 전당을 만들겠다.

소통과 공감, 참여의 열린 행정을 구현을 추구한다면

혁신행정은 먼저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기부·공유문화를 확산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시정활동을 통해 나눔과 참여가 정착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끝으로 부천시민께 드리는 말씀이 있다면

김만수 부천시장은 민선6기, 마지막 해에 접어들며 지난 4년의 과거를 돌이켜보며 부천시의 미래를 조망해 봅니다. 시민과의 100대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발로 뛰는 현장, 몸으로 부딪히며 참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거듭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2017. 민선6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미래에는 도시들 간의 네트워킹이 국가의 영향력보다 더 강력해질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도시 경쟁력의 핵심은 최고의 창조집단을 유치할 수 있는 개방성과 매력적인 환경에 달려있습니다.아울러“창조적인 사람은 개인의 자유와 다양성을 보호하고 문화적 기회가 풍부한 곳에서 살고 싶어한다”고 말합니다. 창의인재를 영입하는 정책을 펼치고, 다양한 국제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글로벌 문화 창의도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특히 2018년은 부천시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월이면 부천도시공사가 출범하고 북부지역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우리시의 미래를 견인할 여러 현안 정책들이 기지개를 펼 것입니다.6월이면 부천의 새로운 설계도가 그려지게 될 것입니다.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부천의 딜레마를 극복하고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우수한 정책들이 끝까지 잘 이어지길 기대합니다.행복의 척도와 가치는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 더 환한 세상을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나날이 좋아지는 부천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길 소망합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본지를 향해 시민들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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