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1982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삼성증권 등에서 20여년 넘게 금융 전반에 대한 식견을 쌓은 금융 전문가다. 이후 2009년 WM총괄 전무로 한화증권에 들어와 지난해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임 대표이사는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 및 자산관리 사업 육성에 중점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진정한 고객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산관리 명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지난 3월 영업 기능 전문화 및 책임경영 체계 강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총괄, 2센터, 2본부로 조직 개편과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한화증권은 '2015년 업계 Top5 진입'을 목표로 지점영업과 본사영업의 선순환 구조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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