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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다음달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451세대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천안은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별 △59㎡ 164가구 △74㎡ 123가구 △84㎡ 164가구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천안’은 주택도시기금법 시행 이후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인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힐스테이트 천안’ 은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고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도 가깝다. 천안역의 경우 2022년까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남산초,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반경 1㎞ 이내에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역전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흑성산, 봉서산, 하천산책로 등도 가깝다.‘힐스테이트 천안’은 전세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전용 74㎡, 전용 84㎡)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이며 일부 세대에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 수납장 등이 제공된다.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유아 놀이터, 체력단력시설, 테마정원 등의 입주고객 휴게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46~47층에는 전용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스카이라운지(근린생활시설)가 조성된다.‘힐스테이트 천안’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제1호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상징성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힐스테이트 천안’ 의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4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