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봄 정기 세일 기간 무역센터점에서 ‘북 앤 아트쇼’를 연다.무역센터점은 9층, 10층 행사장에 예술 전문 서적과 어린이 서적 500여권을 갖춘 ‘오픈 도서관’을 선보인다. 오픈 도서관에선 영국 팝아트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 수록된 대형 책을 전시하고 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매주 주말 오후 1·3·5시)도 운영한다.특히 매장에선 여류화가가 드물었던 1920년대에 특유의 색채와 표현력으로 작품 세계를 인정받은 프랑스 화가 ‘마리 로랑생’의 회화와 무하마드 알리 사진첩 등 50여점의 예술 작품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