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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10일 기상청이 13시 강풍주의보 발령함에 따라 서해안지역(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의 농작물 또는 시설물 피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리요령을 제공했다.먼저, 육묘하우스 및 시설작물 등은 강풍에 대비하여 고정 끈을 단단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이어 마늘 등은 피복된 비닐 또는 부직포를 흙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시킨다.축사는 안으로 강한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틈새를 막아주어 소에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계사도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