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 브랜드 구축 및 사업 운영의 집중도 및 효율성 제고 목적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코나아이 비버 사업부문이 12일 독립법인 ‘비버이엔티(Veaver Inc.)’로 새롭게 출범했다.‘비버’는 코나아이가 지난해 론칭한 기업용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이다. 론칭 6개월 만에 풀무원식품, 애큐온캐피탈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10여 개 회사와 계약을 추진 중이다.비버이엔티는 이번 출범을 기점으로 비버의 사업성과 장래성을 토대로 브랜드 구축 및 사업 운영 등을 집중적,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기존 조직을 사업부문과 개발부문으로 개편하는 한편, 교육콘텐츠팀을 신설해 어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 또는 아웃소싱해 고객사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간 지식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툴이었던 비버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까지 그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버이엔티는 고객사별로 필요 콘텐츠를 협의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최원준 비버이엔티 사업총괄 이사는 “오직 비버 사업만을 담당하는 독립법인이 출범한 것은 지난 6개월간 비버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미디어 플레이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개발, 추가해 비버를 더욱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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