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벼 대체 사료작물의 가치·특성 농가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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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벼 대체 사료작물의 가치·특성 농가 전수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8.05.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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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등 사료작물 재배를 통해 축사 농가의 경제적 부담감 완화 도모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한우·낙농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계 사료작물인 옥수수 등의 품종을 소개하고, 화판을 활용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소(한우, 젖소) 사육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감소하고, 축산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조 사료 재배 확산을 권장하기 위한 것으로, 논을 이용한 벼 대체 하계사료작물 재배 안내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가를 방문해 1.59ha의 면적에 옥수수 점파 시연을 하고, 사료작물 파종 및 수확 장비 전시도 가졌다.파종 시연에 참여한 농가들은 벼 대체 사료작물의 가치와 특성을 배우며 실질적인 교육을 배우는 한편,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열렸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벼 대체 사료작물 수확 연시회를 개최하며 축산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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