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인도 기술교류센터’ 개소… 상호 호혜적 진출 지원
중진공·인도 중기공사 공동 운영, 유망업종 중심 교류 추진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정부가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인도와의 협력을 증진해 양국간 중소기업 기술·무역 교류로 제조업 육성, 인력 양성 등 산업 고도화에 나선다.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의 서남아 시장 진출과 현지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통한 무역·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도 뉴델리에 ‘한-인도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했다.중기부와 인도 중소기업부는 작년 3월 인도 뉴델리에서 제1차 한-인도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교류 시범사업을 하기로 합의한바 있다.또 양국 중소기업 육성기관인 한국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인도의 중소기업공사(NSIC)는 작년 12월과 5월 뉴델리에서 LED·태양광 분야와 자동차부품 업종 중심으로 기술교류 상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인도 중소기업공사는 1955년 설립돼, 중소기업에 대한 마케팅, 재무·기술 등을 포괄하는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중진공·인도 중기공사 공동 운영, 유망업종 중심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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