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컨텐츠 공동 개발 합의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휴넷은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와 지난 13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 활로 모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는 최고경영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산업의 변화, 삶과 고객의 변화에 대한 정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업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육기관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한 교육 기획, 콘텐츠 제작, 운영·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국 주요 지역에 인공지능(AI)·블록체인·빅데이터·가상현실(VR)·증강현실(AR)·3D프린팅·로봇·드론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경상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역동적 기회의 창이 열린다’ 등을 비롯해 박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조영탁 휴넷 대표, 박영태 캠시스 대표 등이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1차 강의는 5월 1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진행돼 총 45명이 수료했으며 2차 강의는 다음달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상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 학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의 및 기업 현장 적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현직 CEO 등을 초빙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강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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