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썸머!] 캐리비안베이, 국내 ‘워터파크’의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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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썸머!] 캐리비안베이, 국내 ‘워터파크’의 지존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7.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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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 및 디제이와 ‘풀파티’ 개최
캐리비안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 캐리비안베이.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지난 1996년 개장한 캐리비안베이는 국내 워터파크의 원조격이다. 올 여름에도 캐리비안베이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이벤트 등으로 무장하며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어트랙션은 메가스톰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 슬라이드다.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에서 약 1분간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스릴을 맛볼 수 있다.이와 함께 19m 높이에서 급강하한 후 수직상승과 급류타기 체험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거대한 해골 조형물에서 2.4톤의 물이 쏟아지는 어드벤처풀도 시원한 여름선물이다.
아이들에게는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튜브에 몸을 싣고 550m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이 제격이다.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야외 스파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빌리지에서 쉴 수 있다.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8월 26일까지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고객에게 에버랜드를 오후 1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다.8월 19일까지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가수 및 디제이들과 함께하는 풀파티는 물론, 플라이보드쇼, 워터플레이그라운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특히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메가 풀파티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 힙합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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