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9시31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지하 2층 매표소에서 아래층 아이스링크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김모(4)양의 오른쪽 발이 끼었다.
이 사고로 김양이 오른쪽 발등과 발바닥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양의 고무재질로 된 신발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끼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롯데월드측이 안전의무를 소홀히 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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