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서울본부세관장, 수출기업 해외통관애로 실태 및 대응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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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서울본부세관장, 수출기업 해외통관애로 실태 및 대응 특강
  • 김석 기자
  • 승인 2011.08.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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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천홍욱 서울본부세관장이 16일 오전 10시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신임 해외공관장 25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해외통관애로 실태 및 대응 사례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12일부터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의 위탁을 받아 신임 공관장 25명을 대상으로 ‘추계 재외공관장 경제교육’을 실시 중인 한국무역협회의 요청으로 실시됐다. 재외공관장 경제교육은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이 날 천 세관장은 법령, 제도 변경 등 현지 최신 정보의 적기 파악 어려움과 상대국의 자의적 법령 해석, 과다한 통관 자료 제출 요구, 직원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해외통관애로 실태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애로 사항에 대한 관세청장회의 등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 및 해외 주재 관세관 활용, 관련 부처와의 공조 등 관세청의 다양한 해소채널을 소개했다. 또, 실제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했던 사례들을 자세히 설명해 신임 공관장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천 세관장은 “관세청은 앞으로도 해외통관애로 해소지원단 구성․운영, 실시간 해외통관애로 접수 시스템 구축, 실용적 국제협력활동 전개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적극적인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해외 주재 관세관 파견 확대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해 신임 공관장들이 많은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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