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7일 서울 용산구 한 공연장에서 열가운데 배우 박강현, 수호(엑소), 문종원, 민경아, 이수빈, 신영숙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했습니다.   그윈플렌의 순수한 모습을 가장 잘 표핸했다는 평을 받는 라이징 스타 박강현은 이 날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시연 마지막 무대인 ‘웃는 남자’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뽐내며 그 진면목을 드러냈습니다. EMK 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창작 뮤지컬인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차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또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적 아픔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로버트 요한슨 연출, 프랭크 와일드혼 작곡, 뮤지컬 ‘웃는 남자’는 10월 28일까지 공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