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사장은 이 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이 시대는 시장친화 정책금융을 요구한다"며 "중소·중견기업에 차별화 된 자급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이 아직 인식하지 못하는 미래먹거리 산업 등을 적극 키워나가되, 이 과정에 발생하는 리스크를 (잘)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 사장은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공생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막중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며 "중소기업 지원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지역개발 금융,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련의 과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 금융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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