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나눔 봉사·청년 응원도
추운 겨울, 각 기업들의 나눔 소식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녹록치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노하우 전수, 필요 가전제품 전달, 생일파티용 케이크 지원, 임신육아교실 진행 등 유통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매일일보>는 유통기업들의 따뜻한 행보를 알아본다. <편집자주>[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오는 2024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000080]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를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반자로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를 모토로 임직원들과 사회 공헌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 중이다.전국 지점과 공장, 본사의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매달 참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아름다운 가게 안양점에서 7번째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00여 점의 물건들을 기증했다. 협력회사들과 하이트진로가 1대 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2000여 만 원을 모금해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증 물품을 판매해 얻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의 수익금 전액은 700평 대지에 7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아름다운 숲’ 조성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지난 7월에는 창립 94주년을 맞아 7월 셋째 주를 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삼계탕 후원·공캔 화분 제작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공캔 화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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