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하늘(33)·장근석(24) 주연 영화 '너는 펫'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남성연대는 지난 2일 "여성을 주인님으로, 남성이 개로 나와 주인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묘사한다. 남성을 개와 동일시 해 남성의 인격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법에 상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너는 펫'은 유능하지만 연애에는 서툰 '지은'(김하늘)이 큰 상자 속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강인호'(장근석)와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1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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