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럴수가"...인면수심의 父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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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럴수가"...인면수심의 父子
  • 매일일보
  • 승인 2008.01.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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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4년여 동안이나 자신의 여동생을 성폭행 한 인면수심의 오빠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4일 자신의 여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A군(15)을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한 경찰은 도주한 아버지 B씨(39)도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에 나섰다.
A군은 2004년 1월께부터 최근까지 수원 권선구 자신의 집에서 당시 초등학생인 C양(13)을 일주일에 2~3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특히 A군은 관계를 거부하는 동생을 협박해 변태적인 성행위까지 요구했으며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B씨는 아들을 나무라기는 커녕 번갈아 가며 딸을 성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의 범행은 지난 2일 괴로움을 참다못한 C양의 고민을 알게된 학교 친구들이 아주대병원 원스톱지원센터에 신고함으로써 알려졌다.한편 B씨는 딸 친구들의 신고 후 도주한 상태며 경찰은 B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전국에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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