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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는 생활쓰레기줄이기운동의 일환으로 엊그제 바르게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와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무협약은 김명자 안양시청소사업소장과 이재환 바르게살기안양시협의회장 간에 이뤄졌다.협약체결에 따라 양측은 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시민실천의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하는 등 쓰레기 감량 화를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공동노력하게 된다. 김명자 청소사업소장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원천감량으로 주민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사회단체가 주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그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5일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지역주민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각동 통장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