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정아 기자]부산 사하경찰서는 24일 택시 사납금 문제로 앙심을 품고 회사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 자살을 하려 한 운전기사 이모(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25분께 사하구 모 택시회사 사무실에서 휘발유 0.5ℓ를 자신의 몸에 붓고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이 회사 영업부장(44)이 10일간 사납금이 입금되지 않았다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배차를 중지하겠다고 통보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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