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전여옥 표절 사태에 일침 "글도둑, 엄중하게 처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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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전여옥 표절 사태에 일침 "글도둑, 엄중하게 처벌 받아야"
  • 최필성 기자
  • 승인 2012.05.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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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이외수 / 사진출처=뉴시스
[매일일보] 소설가 이외수가 국민생각 전여옥 의원의 표절 사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글도둑은 밥도둑보다 더 엄중하게 처벌받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자신이 지도층이라는 착각에 빠져 국회를 넘보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라는 글을 남겨 직접적으로 전 의원을 비판했다.
이는 대법원이 전 의원의 저서 '일본은 없다'가 일본 언론인 유모씨의 취재내용을 무단으로 이용했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하기 몇 시간 전에 작성된 것이다.전 의원은 지난 2004년 한 매체가 '일본은 없다'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하자 명예훼손혐의로 해당 언론을 고소했고, 기나긴 법정공방 끝에 대법원은 언론의 손을 들어줬다.이 같은 이외수의 일침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뺏는 것은 정말 파렴치한 행위다", "엄벌을 받아야 한다", "이외수씨의 말에 백번공감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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