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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희망나눔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여행이나 특성화 캠프 경험이 없는 교통사고 유자녀 42명이 전국 각 지역별로 선발됐고, 이들은 한화손보 봉사단원들과 함께 ▲올레길 나들이 ▲성산 일출봉 등반 ▲해수욕장 탐방 ▲캠프파이어 및 팀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화손보 관계자는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트래킹이나 캠프 활동 등 단체생활을 통해 스스로 멤버십과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꿈을 실현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여름캠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