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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한금융그룹이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와의 후원계약을 연장했다.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1층에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학선 선수와 가족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하고 기존의 후원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양 선수에게 금메달 획득 관련 포상금 1억원과 이와 별도로 연간 1억원씩 2년을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신한금융은 체조발전을 위해 한국 기계체조 대표팀에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신한금융은 체조 종목 이외에도 비인기종목 유망주들을 발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한 회장은 이날 후원식에서 “양학선 선수가 올림픽 출전 사상 최초로 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의 유망주를 계속 후원해 제 2의 양학선 선수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