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지나온 길과 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의 방향에 대한 토론 개최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가 오는 27일 저녁 7시 조례동 호수도서관 강당에서 “순천시 도서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여섯 번째 광장토론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은 대한민국 제1호 기적의 도서관과 그림책 전문 도서관이 있는 순천시의 과거, 현재 도서관을 들여다보고, 미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진행은 순천 도서관의 히스토리와 도서관 투어 후기, 시민인터뷰 등 실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생한 영상을 시청 한 후 패널과 청중 토론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주요 패널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장숙희 의원, 신혜원 건축가, 함돈균 평론가, 안찬수 독서운동가 등 총 5명이다.
시는 최근 주요 거점의 공공도서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작은 도서관의 중요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공공도서관의 체질개선과 변화,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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