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동희)은 3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갑질 예방 및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미 지난 5월 14일, 홍성군과의 범정부 협업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갑질예방 및 직장 내 인권교육’을 진행했던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이번 교육에서 ‘갑질 및 불공정․부조리 척결을 통한 공직윤리 강화’를 주제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뿐 아니라 국가보훈처 갑질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갑질 신고 및 처리절차, 최근 강화된 공무원 징계규정 개정사항을 내용으로 실제 사례를 병행해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대내적인 공직기강 확립에서 나아가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국민에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혁신’으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