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설치, 승용마 조련강화,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4일 전북도내 말산업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민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2020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대상자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의식 수준 향상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자유무역협정(FTA) 등 대외 개방에 대응한 농촌 지역의 대체 소득원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대상 사업은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지원,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승용마 조련 강화 등 4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말 사육농가, 승마장 운영자 및 농업법인 등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시·군 축산부서에 오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시·군과 도에서 타당성 검토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하면, 심사평가단의 종합심사(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발표 계획이다.
<사업별 세부내용>
사업명 | 대상 | 사업내용 | 지원내용 |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설치 |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 |
민간 승마시설 설치 비용 지원 |
700백만원/개소 (보조40%, 융자30%, 자담30%) * 개보수는 융자 100% |
농촌관광승마 활성화 |
농어촌 지역 소재 승마시설 운영자 |
농촌지역 관광외승 |
150백만원/개소 (보조 60%, 자담 40%) |
승용마 조련강화 |
말등록원 등록 말 소유자 |
승용마 위탁 조련비 지원 |
5백만원/두 (보조 80%, 자담 20$) |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
승마시설 운영자 | 유소년 승마단 창단 및 운영비용 지원 |
(창단)80백만원, (운영)20백만원, 보조(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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