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건축 및 동아시아 정세 등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9월 정책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시민추천 강사 유현준 건축가의 명사특강을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경제보복을 포함한 동아시아 정세와 한국경제, 자살예방 등을 주제로 5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27일에는 명사특강으로 ‘tvN 알쓸신잡2’ 출연자로 유명한 유현준 건축가가 ‘어디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친다.
9월에는 3일 정태인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동아시아 정세와 한국경제’, 10일에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특강으로 권혜정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알아보기’를 강연한다.
이어 17일에는 박상길 알마덴디자인 리서치 부대표의 ‘시민참여 정책-국민디자인단 이해하기’, 24일 황동언 대한상공회의소 글로벌경영전략팀장의 ‘규제개혁 쉽게 다가기기’ 강연이 펼쳐진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로 연락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현안이슈 및 주요정책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