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대상 창의력 증진과 가족관계 개선 위한 소통 프로그램 진행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의정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과 일반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가족소통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족소통캠프는 가족 간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향상과 자녀들의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올해 6월부터 진행돼 왔다. 또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과 아두이노 RC카 체험을 통해 자녀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시간도 제공된다.
캠프는 ‘행복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부모강연, 다중지능검사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부모상담 프로그램, 동물가족이 되어 가족 간 소통과 배려를 배워보는 동물가족역할극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원어민 전문배우들이 펼치는 영어뮤지컬 ‘보물섬’ 관람과 세상에서 하나뿐인 도자기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들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창의융합형 가족소통캠프를 통해 가족 간 건강하게 소통하고 함께 배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