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조국 부부는 장영자, 이철희도 울고 갈 희대의 부부사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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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국 부부는 장영자, 이철희도 울고 갈 희대의 부부사기단"
  • 조현경 기자
  • 승인 2019.09.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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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23일 “조국 부부는 장영자, 이철희도 울고 갈 희대의 부부 사기단”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딸과 단국대 장 교수 아들의 서울대 허위인턴증명서가 조 장관 집 컴퓨터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장 교수 아들 허위인턴증명서가 거기서 왜 나오냐”며 “동양대 표창장처럼 조국 부부가 허위인턴증명서 직접 위조 제작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영자 부부는 기업을 상대로 사기 쳤지만 조국 부부는 온 국민을 기만하고 농락했다”며 “이쯤 되면 희대의 사기꾼 장영자, 이철희 부부도 조국 앞에선 한 수 접고 울고 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권력을 등에 업은 장영자, 이철희 부부와 달리 조 장관은 권력 그 자체라는데 있다”고 했다.
또한 하 의원은 조 후보자의 펀드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조 장관이 민정수석 임명되면서 알게 됐다던 펀드는 운용사 설립 자체가 조국 부부 돈이었다. 급조한 보고서 흔들면서 블라인드 펀드라 모른다고 했지만 투자처 경영에도 개입하고 돈까지 받아 챙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조국 부부가 한 각종 의혹 해명 중에서 사실대로 말한 게 하나라도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라며 “반드시 조국 부부사기단의 실체를 밝히고 조 장관을 파면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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