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中 4호 '북경수도국제공항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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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中 4호 '북경수도국제공항점' 오픈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2.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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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최근 중국 북경수도국제공항에 매장을 오픈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북경 동방광장점, 인디고점, 리두점에 이은 4호점으로 해외 13번째 매장이다.
북경수도국제공항은 중국의 수도로 정치, 문화, 교통의 중심지인 북경과 중국 전역 약 100개 도시를 잇는 허브 공항이다. 연간 이착륙 항공편만 약 55만7000대 이상이며, 유동객은 일 평균 20만명, 연간 8000만명에 달한다.

이번 비비고 매장은 북경수도국제공항의 총 3개 터미널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제3터미널에 위치해 있다.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CDR) 매장으로 약 70평 규모에 132개 좌석을 제공한다.

비비고는 이곳에서 중국을 오가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비고는 전통 비빔밥, 돌솥 비빔밥 등 전세계 공통 메뉴에 더해 제육불고기와 북어해장국, 죽 등 공항 이용 승객의 취향과 요구에 부합하는 메뉴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폴 등 전 세계에 매장을 운영 중인 비비고가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북경수도국제공항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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