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 등 다양한 행사 '봇물'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설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형마트·백화점 업계 들이 잇따른 할인경쟁으로 분주하다.이마트는 4일부터 14일까지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외에 신선, 가공, 생활 등 모든 상품군을 최대 55%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2000여종의 품목에 대해 1500만개, 1000억 원 물량의 상품에 대해 최고 5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품절제로 보장상품 역시 200여개를 일시에 선보인다. 제주 무는 1개에 990원, 한우 국거리는 100g에 2500원, 토종닭 1마리는 8500원 등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11일까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 신한 카드 등과도 연계해 6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고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6개월 또는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이외에도 3일에는 100g 내외 옥돔 4마리를 1만원에,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97개 매장에서는 훈제오리 1마리(700g)는 7900원에 판매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