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내년 항만 및 어항개발 예산 994억원 확정···올해 대비 12.3%↑
상태바
군산해수청, 내년 항만 및 어항개발 예산 994억원 확정···올해 대비 12.3%↑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2.11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 신항 개발 본격 추진 및 군장항 운영여건 개선사업 중점 투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내년도 항만 및 어항개발 예산이 99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885억 원보다 12.3%(110억 원)증액된 수준이다. 내년도 주요 예산은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 458억 원 △군장항 개발사업 252억 원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178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위도항 다기능어항(낚시관광형) 조성 40억 원, 격포항 아름다운 어항조성 44억 원, 말도항과 어청도항 정비공사 11억 원 등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106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새만금 신항 조기 개장을 위해 잡화부두 2선석 개발 설계비 28억 원, 입출항 선박 항로 준설 설계비 40억 원, 관리부두 축조 공사비 50억 원이 각각 반영됐으며, 비응항 접안시설 확장 타당성 검토용역비 3억 원도 확보됐다. 또 군장항 입구부 저수심구간 준설을 위한 설계비 20억 원과 국제여객터미널 증축 설계비 4억 원, 임항창고 신축 설계비 8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