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탈북가정에 20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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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다문화·탈북가정에 20억 후원
  • 강미애 기자
  • 승인 2013.02.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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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왼쪽)이 13일 다문화·탈북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위해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후원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다문화·탈북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20억 원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서울시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후원 약정서에 서명했다.
수은이 사회공동모금회에 전달할 후원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차량구매와 다문화가정 거주지역의 미니도서관 건립, 탈북가정을 위한 문화행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 행장은 “앞으로도 다문화·탈북 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씨앗’ 후원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50억 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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