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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외환은행은 최근 아파트 전셋값 상승 및 봄 이사철을 맞아 ‘2X전세자금 신용대출’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2X전세자금 신용대출’은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대출 금액을 초과하는 임차보증금에 대해 무보증, 무담보로 최대 6백만원까지 대출해준다.대출 대상은 외환은행에서 ‘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거나 기보유한 근로소득자 또는 전문직 종사자이며, 대출대상 주택은 아파트에 한한다.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로 차주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5.1%(2월28일 기준)까지 가능하다.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2X전세자금 신용대출’ 신상품이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신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