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2020년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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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2020년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2.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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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 위한 방역 대책 중점 검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제2청사에서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제2청사에서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정읍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가 지역 내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읍시 관계자, 전북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서부사무소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 등 생산자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관리와 효율적인 방역 대책 수립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종·재난형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긴급방역 등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코자 마련됐다.
이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중점 검토했다. 이와 더불어 가축전염병 예방약품과 공동방제단 소독약품을 축산농가 호응도가 높은 제품으로 선정해, 농가 맞춤형 공급으로 자율방역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이완옥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축산관계자들이 능동적인 방역 의식을 갖고 시기별 철저한 예방접종 등 가축전염병 근절에 최선을 다하면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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