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관광시설, 사회복지시설,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 중단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공공시설 및 관광시설을 임시휴관하고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임시휴관 하는 곳은 시립도서관을 포함한 13개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본관, 분관, 문화동 평생학습센터),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수련원(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다.
또한 주요관광시설(충주박물관, 세계무술박물관, 강배체험관, 반기문옛집, 족욕체험장, 체험관광센터, 홍보전시관, 입고놀까, 자전거대여소 등) 및 관광안내시설 14개소(관광안내소 3개소, 문화관광해설 초소 11개소)가 임시휴관한다.
아울러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각 시설에서 운영하는 수영, 요가, 헬스,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중단된다.
시는 이번 휴관 기간 소독방역, 시설점검 및 환경개선을 위한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과 향후 프로그램 정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