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대한항공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공식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본사 시설을 견학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SNS회원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씩 실시해왔다.대한항공은 '대한항공 본사 견학을 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 SNS 회원들 중 선발된 30명과 대한항공의 SNS 동행프로젝트 3월 이벤트에서 홍보대사로 선발된 '일일 동행지기' 6명 등 총 36명을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이날 오전 초청된 SNS 회원들은 지상 또는 비행중인 모든 대한항공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통제∙지원하는 하는 통제센터를 견학하고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직접 체험했다.오후에는 항공기의 부품 및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 부품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를 견학하고 실제 비행을 마치고 대기중인 B747-400 항공기를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통제센터와 모의비행훈련장치 등을 체험함으로써 항공업계의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