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확체험 통해 ‘전주푸드 안전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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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확체험 통해 ‘전주푸드 안전성’ 재확인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6.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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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지역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시민 대상으로 체리따기 체험 및 직매장 견학 실시
전주에서 생산된 먹거리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체리따기 체험 모습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에서 생산된 먹거리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체리따기 체험 모습 (사진제공=전주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소비자들에게 전주에서 생산된 먹거리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체리따기 등 농가 체험과 전주푸드직매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체리의 효능과 섭취방법 등에 대한 상식과 수확방법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청취한 후, 직접 체리를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여시민들은 전주푸드 직매장(송천점·종합경기장점)을 방문해 매장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전주푸드 농산물을 둘러봤다. 센터는 올 연말까지 매월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산지체험과 직매장 견학 등을 통해 지역먹거리의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과 전주푸드 먹거리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이정아 씨는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국내산 체리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농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소비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그간 직매장 운영과 공공·학교급식사업, 농가수확 체험, 텃밭 가꾸기, 캠핑요리대회 등 지역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소비의식 함양을 위한 도농교류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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