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치매 가족 자조 모임 ‘어울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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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치매 가족 자조 모임 ‘어울림’ 운영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7.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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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9일까지 총 7회, 가족 간 정서와 정보교류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정보 공유를 위한 자조 모임 ‘어울림’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정보 공유를 위한 자조 모임 ‘어울림’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정읍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가 치매 환자의 예방과 치료를 넘어서 치매 환자 가족까지 보살필 계획이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정보 공유를 위한 자조 모임 ‘어울림’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어울림’은 치매 환자 부양 부담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노고를 지지 및 위로하고,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모임이다. 치매 가족들은 8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총 7회기 (매주 수요일) 모임을 통해 치매 환자 돌봄 팁과 행동증상에 대한 대처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 경감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치매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울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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