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복지공동체 공모사업 전달식 개최
상태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복지공동체 공모사업 전달식 개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7.07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4000만 원의 복지사업비 지원해, 사회복지기관·복지공동체 8개소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문제 해결 나서…
‘2020년 복지공동체 공모사업 배분 전달식’ (사진제공=전주시)
‘2020년 복지공동체 공모사업 배분 전달식’ (사진제공=전주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주시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 복지공동체 등의 나눔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사회복지기관과 복지공동체 8개소에 총 4000만 원의 복지사업비를 지원하는 ‘2020년 복지공동체 공모사업 배분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복지공동체에 사업비를 지원해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주사람’은 △두드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우아지역아동센터 △인후지역아동센터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평화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6개소와 △슬기로운 선배시민(안골노인복지관)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평화동) 등 복지공동체 2개소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원활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주시는 이 같은 복지사업비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은 물론, 시민참여형 복지공동체를 통해 나눔과 돌봄, 배려의 가치를 전주 전역에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12월 출범한 ‘전주사람’은 10년간 1004만 원을 기부하는 ‘희망1004 기부릴레이’와 매월 1만1004원을 기부하는 ‘삼삼한 챌린지’를 통해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재원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전주사람이 전주사람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전주형 SOS 긴급지원사업,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 위탁운영 등 전주형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전개해왔다. 유창희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복지공동체 지원을 통해 나눔과 공생의 문화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폭넓게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