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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진재순 한일건설 회장(사진)이 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고인은 대우건설 국내영업 본부장과 국내건설 부문 사장 등을 역임하고 1999년 말 은퇴해 2000년 한일건설로 자리를 옮겼다.재직 당시 대우건설의 공공공사 수주 실적을 대폭 개선했고 한일건설에서는 해외사업을 맡아 리비아 진출 등을 진두지휘했다.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과 연세대학교 동기동창이기도 하다.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다. 발인은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