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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선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식약처 출범 및 식품안전 비전 영상 상영 △축하 공연 △국민 참여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으로 이뤄졌다.기념식에서 식품산업 및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서울향료 조병해(78세) 대표이사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됐다.또 엄애선 한양대학교 교수가 근정포장, 김호준 YTN 기자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그간 식품안전관리 등에 공로가 많은 각계 인사 119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이와 함께 식약처 출범에 따른 비전 제시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 출범, 예방안전 관리강화, 식품위해 사범 영구퇴출 등 국정과제 실천에 대한 비전 영상이 상영됐다.정승 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 먹을거리의 체계적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