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위조주권 발견...경찰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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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위조주권 발견...경찰 수사의뢰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3.05.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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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국예탁결제원은 '롯데하이마트' 위조주권을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예탁원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1시경 하나대투증권으로부터 주권실물을 예탁 접수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주권은 롯데하이마트 1만주이다. 지난 27일 종가 기준 롯데하이마트 1만주는 8억3000만원에 상당한다.예탁원은 이번 위조주권이 위변조 감식기에 넣었을 때 형광도안이 없고 무궁화 및 KSD도 들어가 있지 않는 등 원본과 지질이 다르고 인쇄상태가 조악한 점에 비춰 칼라프린터를 사용해 위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예탁원 관계자는 "전문가와 달리 일반투자자들이 위조주권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진본은 햇빛에 비췄을 때 '대한민국정부' 은서가 나타난다며 이를 통해 쉽게 주권의 위·변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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