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장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료조사 및 제품 제작 기간의 확보를 위해 ‘홍성군 문화유산활용 기념품 제작 공모전’의 접수 마감일을 12월 1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접수방법은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초 방문접수를 원칙으로 했던 접수방법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접수도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접수기간이 연장된 만큼 기발하고 창의적인 기념품이 많이 모이길 기대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홍성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홍주읍성(사적 제231호)를 활용해 문구·사무용품·생활용품·패션잡화·장신구 등 홍성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사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하는 공모로, 입상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문화유산활용 기념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