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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동양증권은 선진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금값이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의 추가 급락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3일 이석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달러 및 글로벌 증시 약세 전환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때문에 금값이 지난 한 주간 온스당 1382.65 달러에서 1415.95 달러로 2.41% 올라 1400 달러선을 회복했다"고 말했다.또 "금값 상승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회복세"라며 "같은 기간 고려아연과 세계최대 금광업체인 배릭골드의 주가가 각각 5.5%, 8.9% 올랐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새로운 가격 레벨이 형성돼 금 등 귀금속과 산업금속 가격이 추가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