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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통계청은 2013년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국 23만 4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경제통계 통합조사는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8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중복조사를 최소화함으로써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하고자 실시하고 있다.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매출액, 영업비용) 등을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각종 산업의 구조분석,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특히 올해는 통계자료의 정확성 확보하고자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통계를 새로이 개발해 정책부처 및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박형수 통계청장은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로 입안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들어진 통계가 뒷받침돼야한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