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월 6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유우정 귀국 비올라 독주회가 개최된다.
비올리스트 유우정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실기 수석 입학한 후 독일로 유학해 만하임 국립음대에 17세 최연소의 나이로 입학했다. 이후 동 대학에서 디플롬 및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과정을 졸업했다.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고악기(바로크 비올라)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Postgraduate을 졸업했다.
한국음악협회 전국콩쿠르 1위, 매일일보 전국콩쿠르 1위, CBS 전국청소년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한전아츠풀센터 음악콩쿠르 2위 수상을 비롯하여 한미전국콩쿠르, 선화예고 실내악 콩쿠르, 대전예고 콩쿠르, 가톨릭문화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은 바흐의 ‘Suite No.1 in G Major, BWV 1007 (Arr. for Viola)‘, 베버의 ’Andante and Hungarian Rondo for Viola and Piano, Op.35‘, 슈만의 ’Sonata No.1 in A minor, Op.105 (Arr. for Viola and Piano)‘, 피아졸라의 ’Le Grand Tango‘로 구성되며 피아니스트 유미향과 함께한다.
비올리스트 유우정은 현재 KBS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솔리스트와 챔버뮤지션으로서 신선한 레퍼토리를 통한 그녀만의 견고한 연주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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