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경찰관 21명 승진임용식 개최
상태바
보령해경, 경찰관 21명 승진임용식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2.27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26일 (경위→경감 3명, 경사→경위 3명, 경장→경사 6명, 순경→경장 9명) 등 총 21명의 경찰관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경위에서 경감으로 승진하게 된 P-123 정 김동원 정장은 불법조업, 해양 안전 저해 행위 선박 단속 등 엄정한 법 집행으로 불법행위 예방과 해양 종사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년도 상반기 우수 형사기동정 1위라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한 김 정장은 “멀리 인천에서 묵묵히 응원해 준 가족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문 감사계 최진철 경위는 지난 1년 동안 발로 뛰며 직원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청렴한 보령해양경찰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보령해경 4대 비위 사고(갑질·음주·성 비위·금품수수)‘ZERO’화를 달성하는데 큰 공적을 세웠다.

김소영 경사는 2020년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 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에 2년 연속 보령해양경찰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데 기여한 업무 담당자이다.

해양경찰 구조대 이호준 경장은 갯벌·갯바위 고립자 구조 등 해양 사고가 발생했을 때마다 신속히 출동해 귀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이 경장은 “계급이 올라간 만큼 어깨가 무겁다, 구조대원으로서 국민 한 사람이라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그 외에도 이번 승진대상인 경찰관들 또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왔다. 하태영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한다”며 “국민들께서 달아주는 계급장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승진임용식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해 서장 및 각 과장과 임용식 참석 희망 대상자 10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음은 승진 임용 대상자 명단   ▲경감 손상헌(수사과), 김동원(P-123정), 조대석(장항파출소) ▲경위 임두환(수사과), 최친철(기획운영과), 김갑수(기획운영과) ▲경사 신사호(기획운영과), 조가영(오천파출소), 김태우(320함), 김소영(대천파출소), 고은산(해양안전과), 박순철(109정) ▲경장 이호준(홍원파출소), 김형근(109정), 김규성(경비구조과), 신영재(기획운영과), 정상훈(오천파출소), 김경준(P-68정), 김민철(기획운영과), 전민철(경비구조과), 박승희(해양안전과)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