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양국 병원·약사 간 지속적 교류차 초청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한미약품은 한국병원약사회 초청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30명의 중국 병원약사들은 국내 대학병원(서울아산병원·건국대병원)과 한미약품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각각 견학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병원약사들은 한미약품연구센터와 팔탄·평택공장을 각각 견학했고, 본사 방문 때에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한미약품의 글로벌 비전과 북경한미약품 성장 방향에 대해 경청했다.
임성기 회장은 중국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한미약품은 중국의 광활한 시장과 우수 인력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에 나설 것”이라며 “북경한미약품이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R&D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단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주제로 ‘한·중 병원약사 세미나 및 교류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양국 병원·약사 간 지속적 교류를 다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