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사고포착알리미’ 시스템을 T map 통해 확대 운영
상태바
도공, ‘사고포착알리미’ 시스템을 T map 통해 확대 운영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1.05.24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 map에서 수도권 고속도로 돌발상황 신속히 안내
‘사고포착알리미’를 통해 전방상황을 안내받는 T map 화면. 사진=한국도로공사
‘사고포착알리미’를 통해 전방상황을 안내받는 T map 화면. 사진=한국도로공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사고포착알리미’ 시스템을 24일부터 T map을 통해 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 사고포착알리미는 민간 내비게이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속도로의 돌발상황을 신속하게 검지할 수 있는 사고대응 시스템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사고포착알리미를 운영한 결과, 상황실 근무자의 돌발상황 평균 인지시간이 당초 16분에서 최대 1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약 1340만명의 T map 이용자들이 수도권 고속도로 에서 발생하는 급정거와 본선 및 갓길 정차 정보를 운전 중에 제공받을 수 있어 사고 및 사상자 최소화와 2차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확대로 신속한 사고 대응뿐만 아니라, 주변 운전자들에게도 돌발상황을 신속하게 안내해 2차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