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10월 28일 귀농교육센터 입교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기초 및 역량강화교육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입교생, 귀농도우미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교육에 대한 개인별 소감발표를 하고 농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목 선택 및 앞으로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귀촌 과정의 시행착오 등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금산군은 올해 귀농인 조기 정착을 위해 각 읍·면별로 1명씩 총 10명의 귀농도우미를 위촉하고 작물 재배 방법뿐 아니라 농촌 생활 적응을 위한 기술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교육센터 입교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귀농도우미 운영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올해 진행된 귀농교육센터 교육으로 영농기초 14회, 작목별역량강화교육 9회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역량강화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